[번외] 한국 살사의 생얼, 민낯에 대한 보고서 #1
한때 on2에 대한 논쟁이 아주 뜨거웠다. 지금도 여전한 편견 혹은 선입견 중의 하나가 바로 on2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것이다. 박자가 어떻고 박자를 쪼개고 어쩌고 심지어는 on2에 맞는 음악이 있다는 말도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니, 조금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합리적이지도 않고 그리 이치에 맞지도 않는 말이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고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그대로 믿기도 했다. 사실 살사판 혹은 살사신에서 비합리적이고 비지성적인 분위기는 초기부터 존재했다. 초기에 살사를 배운 사람들은 배낭여행에서 몇 번 배운 수준에서 국내의 미군 등에게 배운 수준이었고 여기에 스페인어 전공자들이 함께 했지만 스페인어 전공자들이라고 해도, 필자를 포함하여, 다시 라틴문화가 무엇인지 살사가 무엇이고..
Latin Feel/[연재]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살사 이야기
2013. 1. 17. 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