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속에서 핀 꽃 라틴재즈 8. 팔라디움Palladium & 맘보Mambo 첫 번째로 꽃 핀 라틴의 꽃 #1
팔라디움은 뉴욕은 남동쪽 14번가 근처에 위치한 콘서트홀이자 나이트클럽이었다. 1000쌍이 커플이 동시에 춤을 출 수 있는 대형 클럽이었고 처음에는 백인들을 위한 장소였다. 하지만 재정적자로 인해 새로운 마케팅을 마련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일요일에 흑인과 라틴계의 사람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1948년에 드디어 처음으로 라틴 이벤트를 열게 되는데 이 이벤트로 인해서 클럽은 화려하게 비상한다. 보통 일요일은 교회에 가거나 쉬는 날이었던 백인들에 비해 일요일 오후에만 겨우 놀 수 있었던 라틴계들은 팔라디움의 이벤트에 열정적으로 반응하게 되고 일요일 오후 클럽 이벤트는, 현재의 기준으로 봐도 그리 현명해보이지 않지만 예상외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된다. 또한 50년대 맘보의 유행으로 인해 팔라..
Latin Feel/[연재] 진흙속에서 핀 꽃 라틴재즈
2012. 12. 1. 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