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지 말고 놀아라: 정봉주 전 의원 유죄 판결과 형집행에 앞서
어떻게 보면 1년은 금방이다. 뭐 길게 보면 십년도 빨리 간다. 하지만 그 1년에 총선과 대선이 있고 정치인으로 살려는 사람에게 피선거권 박탈 10년은 너무나 가혹하다. 하지만 조금 냉정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너 밉다고 너 떠드는 것이 싫다고 때린 것이 아니다. 그렇게 봐 주길 바라는 것이다. 얼마나 세련되고 계산된 전술을 펴는 사람들인데, 즉 프로들이 이상한, 그것도 대마가 죽을 수 있는, 그런 수를 두겠는가? 이것은 충분히 계산된 것으로 결과적으로 노리는 것은 어쩌면 사람들의 반응, 리액션일 것이다. 사람들이 이런 반응을 할 것이며 조금만 더 자극하면 어떤 반응을 할 것이다라는 것을 계산한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북한도 내부적인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체제를 강화해야 하는 시점이며 여당과 야당 ..
수다수다수다/시사 정치 역사 이야기
2011. 12. 2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