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상상, 기억없이 사랑이 가능합디까? 영화 노보
인간은 본질적으로 기억에 의존하는 존재이다.내가 누구인지 질문하는 유일한 생명체이며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 또한 기억에서개인의 기억이건 아니면 공동체의 기억이건공동체를 넘어 역사에 존재한 집단적 기억이건기억이 없이 인간은 존재하지 못한다. 영화 노보novo를 처음 봤을 때정말 뭐 이런 영화가 있나 싶었다.무슨 말을 하는지 알 만한 수준이 안 되었던 것이다.그때도 잘났다고 뭐 그랬던 것 같은데.뭐 아무튼 .... ㅋㅋ 라틴계에 이렇게 생긴 여자들이 적지 않다. 인간의 정체성만이 기억의 문제는 아니다.사랑 또한 마찬가지이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혹은 남자가 누구였는지 기억하지 못한다면과연 사랑이 가능할 것인가?영화 노보는 바로 여기서 시작하는 이야기이다.물론 얼마전에 개봉한 서약The vow 또한 같은 ..
수다수다수다/영화와 드라마 이야기
2011. 8. 16.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