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The moth diaries (나방의 일기..들??)
모스 다이어리 감독 : 메리 해론출연 : 릴리 콜, 스캇 스피드맨 더보기 여류 감독이 여성 혹은 소녀들을 중심으로 만들어간 이야기이다. 환상적이란 표현보다는 몽환적이며 무엇보다 아름답다. 특히 뱀파이어 혹은 나방의 상징으로 나오는 아네싸, 릴리 콜은 모습 자체로 아주 신비롭다.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에서는 밝은 빛 속의 동화 속의 신비로운 소녀 같은 모습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소녀? 어두운 욕망을 자극하는 어두운 신비로움을 간직한 소녀의 모습이다. 물론 고작 179cm(?) 밖에 안 된다는 릴리 콜이 아주 거인처럼 나오는 것은 약간 안타까운 부분이다. 이 영화 혹은 동명의 소설의 모티브는 바로 셰리단 르 파누가 쓴 “카밀라”라는 소설이다. 카밀라는 브롬 스토커의 드라큘라에 영향을 주었다..
수다수다수다/영화와 드라마 이야기
2012. 9. 25.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