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라틴재즈와 살사의 전설이 된 조 쿠바Joe Cuba와 까차오Cachao
2008년 3월과 2009년 2월에 2명의 거장이 세상을 떠났다. 한명은 조 쿠바이Gilberto Miguel Calderon고 또 한명은 까차오 Israel López Cachao이다. (옆에 쓴 것은 그들의 본명이다) 까차오는 베보 발데스와 더불어 쿠바음악을 이끌었던 전설 중의 전설이다. 콘트라바스를 연주하는 그는 특히 맘보에서 단순하면서도 엇박이 돋보이는 패턴을 만들어낸 연주자로 유명하다. 아니 사실 까차오를 설명하려면 책을 한권 쓸 수 있을 정도이다. 그는 확실한 쿠바음악과 맘보의 전설이다. 살아있을 때도 전설이었으니 이제 전설중의 전설이 될 것이다. 베보 발데스와 함께 감성적인 연주를 보여주었는데 그것이 바로 Lágrimas Negras이다. 애상적인 연주에서 세월이란 것을 느낄 수 있을 지 모..
Latin Feel/음악 이야기
2009. 2. 25.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