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에서 역사로 라틴아메리카 개정판 8. 과만 뿌마의 기록이 시사하는 것들: 옥수수와 아메리카 대륙의 교류와 흑인노예
과만 뿌마의 기록은 현재 다양한 관점으로 연구되고 있고 무엇보다 문헌학적으로 당시의 뻬루와 남아메리카의 상황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텍스트이므로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특히 1600-1615년까지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짐작하는데 당시의 사회상과 남아메리카의 원주민 전통 사회의 모습을 알 수 있다. 1) 옥수수가 남아메리카의 주식主食이었다? 일반적으로 옥수수는 아쓰떼까 섹터 혹은 멕시코 중앙 고원이 그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 남아메리카 또한 옥수수의 원산지라는 주장이 있다. 보통 메소 아메리카 지역의 주식은 옥수수이고 남아메리카의 주식은 감자라는 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과만 뿌마의 기록에 1년의 주기로 아주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작물은 감자가 아니라 옥수수이다. 감..
Latin Feel/역사 이야기
2012. 10. 12.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