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직 UFC에 적응하지 못했다. 변신과 진화가 필요하다.
추성훈은 마이클 비스핑에게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마이클 비스핑도 추성훈을 완벽하게 제압하지는 못했다. 사실 추성훈보다 승리한 마이클 비스핑의 미래가 더 암울하다. 그는 정면승부를 두려워한다. 물론 미친듯한 난타전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UFC는 터프한 파이터를 좋아한다. 판정으로 가는 것보다 이기던 지던 옥타곤에서 끝장 보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지만 댄 헨더슨에게 당한 실신 KO패가 그의 세포 하나하나에어떤 기억을 심어둔 것 같다. 하지만 그는 라이트 헤비급이었다. 체중을 감량해서 현재 미들급에서 뛰고 있는 것이다. 아웃복싱 스타일의 치고 빠지는 스타일이라고 해도 찬스가 오면 몰아붙여야 한다. 게다가 자신의 원래 중량보다 한 체급이나 줄여서 나왔는데 말이다. 현재 비스핑은 지능적이라는 부..
수다수다수다/기타 뒷담화
2010. 10. 2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