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의 여우비(女優悲), 용이 되려다 이무기도 못되버린 꼴.
처음엔 굉장히 비판적으로 글을 썼었는데 결혼도 하신다고 하고 잘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모른다고도 할 수 없고, 아무튼 행복하셨으면 좋겠고 잘 사셨으면 좋겠다. 암튼 많은 부분을 삭제하고, 용이 되려다 이무기도 못되버린 꼴인 다큐멘터리. 혹은 훼이크, 세우도 다큐멘터리라 부르기엔 좀 무리하겠지만 '차라리 좀 꾸미기라도 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았느냐라고 강변할 수 있으나 예상할 수 있는 질문에 예상할 수 있는 답변 그리고 예상 가능한 눈물까지 ... 수다를 모아서 다큐가 안될 것은 없으나 좋은 다큐가 되기엔 모자란 것이 아니겠는가 ..?? 다큐멘터리의 종류와 스타일은 많다. 다양하다. 그중에서 인터뷰어로 한명이 나선다는 것은 한 가지 사실 혹은 사건에 대해 그 사람이..
수다수다수다/기타 뒷담화
2009. 4. 1.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