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로메테우스 두번째 메모
원래 한번 본 영화를 다시 보지 않는다. 두 번 이상 본 영화는 손으로 꼽는데 여차저차해서 프로메테우스를 두 번째로 보았다. 처음에는 자막 없이 봤고 두 번째는 영어에 스페인어 자막으로 보았다. 아무튼 프로메테우스는 여러 가지 이유로, 특히 언어적인 이유로 한번 보고 평을 쓰는 것은 좀 무리하지 않았나 싶다. 사실 좀 부끄러운 마음마저 들었다. 결과적으로 어떤 영화는 두 번 정도 봐도 괜찮겠다 싶다. 아무튼 길게 글을 쓰기 보다는 머리에 떠오른 몇 가지 아이디어 혹은 생각들을 적어본다. -------------------------------------------------- 이미 인간은 자신 이상의 존재, 굉장히 합리적이며 늙지도 죽지도 않는 존재를 창조했다. 바로 안드로이드 데이빗이다. 그런데 이 최..
수다수다수다/영화와 드라마 이야기
2012. 6. 18.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