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마지막 선비 노무현 전 대통령님
이것은 그저 개인적인 느낌이다. 느낌이라 표현한 것은 개인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평가할 주제가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투사였다. 옳지 않은 것과 항상 싸워왔다.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역사에서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모함하고 함정을 파서 죽게 한 경우를 수도 없이 보아왔다. 삼국사기를 비롯하여 고려사 조선왕조 실록 등등에서 개혁을 꿈꾸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던 많은 이들이 독재자, 도덕적으로 타락한 부정한 인간 매도한 것을 수도 없이 보아왔다. 그리고 너무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고 자위하며 부정한 행위들을 암묵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아온 것이다. 도덕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내세운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집단이 있다. 조선의 선비들이다. 그들의 글 공부는 인간의 본질..
독서일기/작은 깨달음
2009. 5. 25.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