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과 광신狂信의 사이에서 카미카제 이야기
2008 EBS의 다큐멘터리 축제 화제작 중의 하나인 카미카제 이야기를 얼마 전에 보게 되었다. 아주 작은 개인사적 사건에서 인류 보편의 사건으로 나가가는 구성은 요즘 유행하는 다큐멘터리의, 특히 역사 다큐멘터리의 구성을 따라가고 있다. 감동 받았다는 사람도 있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을 건드리지 않았다. 그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는 뒤에 가서 말하도록 하고 일본계 미국인인 감독은 자신의 친척이 카미카제 특공대였다는 사실을 알고 카미카제 특공대에 대해 알아보려는 노력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카미카제 특공대에 갖고 있던 선입견도 보여준다. 그 선입견이라는 것이 왠지 익숙한 이미지이다. (다큐에 등장한 카미카제의 이미지들) 어디서 본 적이 있지 않는가? 어디? 어디? 자살 테러, 자살 공격 만화의 악역 같..
Latin Feel/역사 이야기
2009. 4. 2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