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혹은 라틴재즈 마니아라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치코와 리타 !!!
재즈, 혹은 라틴재즈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익히 알고 있을 영화 Calle54는 약간 비운의 영화이다. 이 아름답고 놀라운 영화, 카메라가 그저 찍는 것이 아니라 마치 음악을 연주하고 지휘하는 듯 느껴지는 이 명작은 불행히도 빔 밴더스의 부에나 비스타 소씨알 클럽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었다. 이로 인해 라틴 재즈의 거장들이 거의 총 출동했고 베보 발데스와 추초 발데스가 협연하기도 했고 베보와 까차오(맘보라는 음악을 처음만든)가 서로 협연하기도 한, 라틴재즈의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가 묻혀버렸다. 2000년, 바로 새로운 천 년이 열리던 바로 그때였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라틴의 열풍이 거세게 몰아쳤고 그 안에 쿠바가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공연을 왔을 정도로 부에나 비스타 쏘씨알 클럽은 라틴음악,..
수다수다수다/영화와 드라마 이야기
2011. 9. 17.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