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의 홍수속에 기자가 우스워 지다.
인터넷이 TV와 함께 최고의 미디어로 올라서고 개인 미니홈피와 블로그가 이제는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닌 이때에 연예부 기자라는 직업이 아주 우스워진 것 같다. 물론 어떤 신문사이냐 어떤 방송국이냐에 따라 그 입지는 다르겠지만 현재 인터넷 미디어에 주로 등장하는 것은 방송 소감문이다. 방송 비평도 아니고 말이다. 쉬운 예로 무한도전, 황금어장, 해피투게더, 지피지기, 놀러와 그리고 이제는 없어진 야심만만 등의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관련 기사가 서너개 이상씩 인터넷 뉴스라는 이름으로 등장하고 그것을 이렇게 저렇게 모아서 무슨 연예 비평이란 글을 쓰는 사람도 있다. 더 이상 스타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기사들에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미디어를 통해 공개되고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내용을 기자들이 받아먹고 그것을..
수다수다수다/기타 뒷담화
2008. 2. 17.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