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멕시코 구호활동을 보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
5월 1일 멕시코에 중국 의료단이 도착했다. 이미 약속했었던 5백만 달러 정도의 구호 물자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백만 달러는 현찰로 그리고 약 4백만 달러는 위생물자, 마스크, 보호 장갑, 보호의 적외선 체온계, 소독용 액체 비누 등 그 규모와 물자가 대륙이다 싶을 정도로 작지 않다. 중국의 구호활동은 인류애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물론 중국의 지진에 세계의 수많은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하다 싶기도 하다. 하지만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중국의 이런 모습은 많은 것들을 시사한다. 만일 미국의 남부지역의 상황이 현재보다 더 악화되어 중국의 의료지원단이 파견된다면 정말 무언가 세계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모습이 될 것이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말이다. 세계 ..
Latin Feel/문화 이야기
2009. 5. 1.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