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령숙수와 수랏간 큰 상궁 둘이 경쟁한다면 누가 이길까 ??
대령숙수(한자:待令熟手)는 조선시대 궁중의 남자 조리사를 일컫는 말이다. 대령(待令)이란 왕명을 기다린다는 뜻이고 숙수(熟手)는 요리사란 뜻이다. 이들은 궁중음식을 맡은 이조(吏曹) 사옹원(司 饔院)에 속해 있었으며 총책임자는 정3품의 제거였고 그 밑에 재부, 선부, 조부, 임부, 팽부 들이 각 수라간(水剌間) 조리를 책임지고 있었 다. 이들은 모두 종6품에서 종9품까지의 품계를 지닌 조리 기술자로 중인계급이었다. 대령숙수는 세습(世襲)에 의해 대대로 이어졌고, 궁 밖에 살면서 궁중의 잔치인 진연 (進宴)이나 진찬 때 입궐해 음식을 만들었다. 평소 임금의 수라는 소주방에서 만들었 는데 진연과 같은 큰 잔치 때에는 가가(假家) 를 지어서 음식을 만들었다. 나라의 잔치 때에는 숙설청(熟設廳)에서 잔치의 모든..
수다수다수다/기타 뒷담화
2008. 9. 3.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