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3 : 전문기자와 블로거 사이에서
세번째 이야기이다. 미니홈피의 열풍이 거세던 때에 미니홈피가 아니라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 홈페이지의 새로운 개념으로 이해하면서 개인 인터넷 미디어로, 혹은 대체 혹은 대안적 미디어로의 가능성을 느낀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블로그는 새로운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다. 블로그가 성장하는 데엔 블로그 서비스에 앞장 섰던 네이버의 공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파란등의 포털에서도 블로그 서비스가 있긴 했으나) 역시 다음의 블로거 뉴스와 티스토리 서비스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서비스의 내용과 질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므로 다음의 블로거 뉴스는 천편일률적인 독점적 미디어의 대안으로 블로거 뉴스는 초반 아주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저번에 쓴 글은 역량있는 블로거보다 못한 인터넷 미..
수다수다수다/시사 정치 역사 이야기
2009. 4. 9.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