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현명한 이들에게는 최고의 연애 파트너 소양인 여인네!!!

수다수다수다/연애/심리

by Deko 2012. 11. 15. 05:13

본문



















    동무(東武)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을 집필하셨습니다. 다들 체질에 대해서는 한두 번 정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이제마 선생은 사실 무관 출신입니다. 서른아홉에 무과에 급제하여 왕실친위대와 궐 수문장을 지내고 낙향하여 의술과 저술에 큰 업적을 남긴 분입니다. 동의수세보원이란 책을 집필했고 여기에 나오는 것이 바로 사상의학입니다.


   여기서 분류된 네 가지 체질은 사실 성격에 의해 분류한 것으로 그 기본은 다분히 유교적이고 음양오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격의 희노애락(喜怒哀樂)에 따라 사람을 분류하고 그 분류된 사람들의 신체적 특질을 분석한 후 서로 상관관계를 따라 사람, 사물, 환경 등 거의 모든 것과의 궁합을 따져보는 것이 그 특징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소양인(少陽人) 여성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왜냐? 의외로 소양인 여성이 많은 것 같아서요. ^^


   소양인은 음양오행 중에 양에 속하고 토(土)기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비장과 위장이 강하여 며칠 지난 우유나 비린 음식을 먹어도 탈나는 일이 없고 신장 생식기 및 기타 배설기관이 약하여 변비에 잘 걸리는 체질입니다. 흙의 기운은 모든 것을 다 흡수하는 성질을 나타냅니다. 기본적으로 다혈질이고 성을 잘 내는 성격입니다. 


     희노애락에 노(怒)에 해당하는 체질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뒤끝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시원시원한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럭’하는 성격이 단점이긴 하지만 이런 성격의 사람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 못한 채로 살게 되면 결국 안으로 병이 들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성격, 다혈질의 성격을 콘트롤 할 수 있는 능글맞고 능수능란한 남자라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성격만이 아니라 몸매도 시원하여 대부분 서구적 글래머인 경우가 많습니다. 각선미가 뛰어난 대신 허리가 없는 경우가 많고 엉덩이에 비해 가슴이 발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색은 약간 짙은 편이며 하얗다고 해도 약간 노란 기운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피부도 좋은 편이고 약간 유분이 많은 피부일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도 서구적이어서 눈의 크기에 상관없이 쌍꺼풀이 있는 경우가 많고 얼굴은 약간 둥근 스타일이 많은데 일반적으로 남방계라고 말하는 얼굴형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李孝利(이효리) 2010年最新專輯《H-Logic》
李孝利(이효리) 2010年最新專輯《H-Logic》 by ygfamily_2ne1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물론 개인적인 추정이나 이효리 이하늬를 비롯하여 솔비, 신지 등등의 연예인들이 소양인으로 보인다. 

소양인 여인네에게 신의 축복은 바로 허리이다. 잘록한 허리가 소양인 여인네에게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쉽게 현재 가장 선호하는 미인형, 서구적 미인형 체질이 바로 소양인입니다. 또한 혈액순환의 문제로 손발이 차가운 경우가 많습니다. 봄이나 가을에도 마치 겨울과 같은 손과 발을 느끼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아무튼 소양인 여성은 뭐랄까 현재 가장 각광받을 수 있는 여성 체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조금만 건조해도 입술이 등이 트는 사람이 있고 여전히 기름기가 쫘악 도는 사람이 있는데 기름기가 도는 사람이 소양인일 경우가 많죠.)


   하지만!!!!! 소양인 여자에게는 저주가 내려져 있습니다. 그것은 뭐랄까…, 평생 다이어트의 저주랄까, 뭐 그런 겁니다. 

쉽게 아주 쉽게 소양인 여자는 소와 같습니다. 무슨 말이냐, 위가 세 개라는 겁니다. 

   남들이 100의 영양분을 흡수할 때 소양인 여자는 130-150 혹은 그 이상으로 영양분을 뽑아내고 에누리 없이 모두 흡수합니다. 물만 마셔도 살찐다고 말하는 체질이 바로 소양인 여자입니다. 그래서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하고, 한번만 과식하거나 며칠만 운동을 쉬어도 바로 티가 나는 것이 소양인 여자입니다. 쉽게 잘 붓는 체질이기도 하죠.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일일 필요 칼로리가 줄어가고 그것에 비례하여 살이 찝니다. 게다가 하체가 얇은 편이라 계단 오르기나 기타 유산소 운동을 과하게 하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보통 처녀시절에는 모델 못지않은 날씬한 몸매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예 그렇습니다. 한숨만 나오게 됩니다. 

사실 해답은 소에 있습니다. 소는 풀을 먹습니다.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고 명상과 요가와 같은 정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또한 하루에 2-3리터를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타 율무와 같은 신장과 노폐물 배설을 도와주는 

식재료를 자주 먹고 공복에 물과 함께 섬유질을 먹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더 쉽게 표현하면 그냥 여물 먹고 물마시고 밭 갈고 뭐 이렇게 살면 됩니다. 표현이 ^^....ㅋㅋ 식사조절을 하면서 집에서 살림을 하는 것보다 조금더 역동적인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이 많으면 많을 수록 날씬한 체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살림 잘하시던 분이 갑자기 일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추신1; 체질이 다른 남녀가 부부로 만나면 한쪽은 살이 찌고 한쪽은 살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은 한쪽의 체질로 음식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부부의 몸 상태를 보고 어떤 역학관계를 짐작할 수도 있습니다. 실세가 누구인지 .. ^^


추신2; 체질이 음인지 양인지 알기 위해서는 오이와 당근 선택하기를 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오이와 당근은 소주방 기본 안주이면서 가장 대표적인 상극 채소죠. 둘 중에 하나만 먹어야 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개중에 오이의 특이한 향을 아주 잘 느끼시는 분이 있는데 보통 음인들이 그렇습니다. 후각이 발달한 편이거든요. 

보통 오이의 향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음인은 당근을 양인은 오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볶거나 익힌 당근이나 소백이로 벅는 오이 등은 1차적 성질을 많이 죽인 것이라 예외로 합니다. 

오이를 좋아하시는 분은 맥주도 좋아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둘 다 모두 찬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추신3; 음(陰)인과 양(陽)인의 개념은 우리의 생각과 약간 반대입니다. 

예를 들어 건전지의 전자도 ‘-’에서 나가서 ‘+’로 들어갑니다. 발산되니까 ‘-’, 음인이며 흡수하고 더해지니까 ‘+’ 양인입니다. 

태극기에서도 양이 내려오는 기운으로 음은 올라가는 기운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소(少)와 대(大)가 아니라 소(少)와 태(太)인 이유는 뭘까요? 소양인이면 대양인이 나라 태양인이라고 명명한 이유 말입니다. 


추신4: 사상의학은 결정론적인 것이 아니라 변화론적인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강력하게 변해야 한다. 강한 것은 약하게 약한 것은 강하게 하여 태극인이 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 입니다. 전에 드라마중에 태양인 이제마가 있었는데 오히려 태극인 이제마가 더 어울리지 않겠나 싶습니다. 


추신5: 때에 따라 부은 모습으로 등장하고 조금 관리하면 다시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배우, 가수, 등등등 이 바로 이 소양인 여자에 해당하는 것이죠.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