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의 방패'라는 이름의 역설: Shield of the Americas와 서반구 안보 질서의 재편
'아메리카의 방패'라는 이름의 역설: Shield of the Americas와 서반구 안보 질서의 재편 2026년 3월 7일, 플로리다주 도럴에서 개최된 'Shield of the Americas(SOTA)' 정상회의는 21세기 서반구 안보 지형에 하나의 분수령을 찍었다. 미국 주도 하에 역내 '우호적' 국가들이 결집한 이 안보 구상은, 겉으로는 집단 안보의 외피를 걸치고 있으나 그 내면에는 먼로 독트린의 21세기판 변주—이른바 '트럼프 코롤러리(Trump Corollary)'—가 작동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SOTA의 성격과 구조적 한계, 그리고 이 구상이 라틴아메리카 지정학에 던지는 함의를 검토한다. 명칭의 정치학: 마블의 세계관과 로만스적 상상력'Shield of the Americas'라는 명칭..
카테고리 없음
2026. 3. 30. 01:02